예식장에서
축의금 봉투를 책상서랍에 넣다보면
서랍 뒤에 있는 빈 공간으로
밀려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축의금을 훔친 40대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대구시 동구 41살 최모 씨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15일
대구시 북구 한 예식장에서
축의금 봉투를 책상서랍에 넣다보면
서랍 뒤에 있는 빈 공간으로
밀려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예식이 끝난 뒤 책상 서랍을 뒤져
5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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