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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선충이
팔공산 인근과 경주 사적지까지 번져
방제에 비상이 걸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산림청은 지난달
소나무 재선충병을 막을 수 있는 약제를 개발해 싼 값에 보급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어찌된 일인지 재선충병 감염지역에서는
이 약제를 구경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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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올 1월 속리산 국립공원지역인
상주의 한 소나무 숲에서 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놓는 이색 시무식을 갖고 국내에서 개발된
방제약을 자랑했습니다.
이 약제는 한 병에 3천원선으로
수입약제보다 2만여원이나 싸고 약효도
높습니다.
◀INT▶이상명/남부산림연구소
--97%에 달한다.
하지만 산림청은 이 달들어 방제약을
경주시 사적지 주변의 소나무에
집중투입하고 있으나 안동 등 경북
북부지방에는 이 방제약을 단 한 병도
구할 수 없습니다.
이는 조달고시가 1월 말에서야 나온데다
재선충병 방제약의 생산량이 산림청의
주문량을 대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3월이후에는 송진이 나오는 등
소나무가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예방약제를
투입해도 약효가 떨어져 소용이 없습니다.
◀INT▶강성진/안동시 산림과
--올 12월로 방제를 미뤄야 한다.
결국 값싸고 우수한 예방약제를 개발하고도
사용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올해도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은 어려울 것으로
우려됩니다.
(s/s)이에따라 당초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주요 관광지의 소나무를 보호하려고 했던
안동시는 일년 가까이 재선충병 방제를 미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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