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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심혈관계 질환은 진단을 하는데만 며칠 씩 걸려 환자와 가족들이 애를 먹습니다.
이런 심혈관계 질환 진료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겠다'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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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망원인 가운데 2번 째인
심혈관 질환은
시간이 곧 생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INT▶김기식 심장센터 소장/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심장 질환은 응급환자가 많고, 급사를 동반,
시간이 심장을 살리는 중요한 요인이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심장센터를 새로 갖추고
진단과 입원, 수술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중환자실과 병실, 검사실, 각종 검사기기가
한 곳에 집중돼 있고, 검사 기간도
많이 줄였습니다.
계명대학교동산병원도 흉통환자를 위한
당일 진단크리닉을 열었습니다.
심전도와 혈액검사, 흉부 엑스선 촬영,
심장 초음파, 운동부하검사, 단층촬영,
핵의학검사를 하루만에 마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INT▶한성욱 교수/
계명대동산병원 순환기내과
(심한 경우 2주까지 걸렸지만, 지금은 하루만에 처리하고 있다)
(S/U)"돌연사의 90%가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만큼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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