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졸업, 새출발을 위해

조재한 기자 입력 2006-02-10 15:23:48 조회수 0

◀ANC▶
오늘 대부분 인문계 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졸업생들은 정든 교정을 떠나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졸업식 표정을 담았습니다.
◀END▶









◀VCR▶
◀SYN▶졸업의 노래

가슴 설레는 여고시절 마지막날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선생님과 후배들 앞에 선 졸업생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꿈을 다짐합니다.

◀SYN▶대구여고 졸업생 대표
(이제는 스무살, 스스로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는 나이가 됐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꽃다발 한아름, 졸업장을 품에 안고
정든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들은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INT▶신지혜 졸업생/대구여고
(사회에 진출하는데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여러 사람을 만나서 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INT▶김소정 졸업생/대구여고
(대학가서 열심히 하고 학원도 다니고
취업도 많이 힘드니까 열심해 해야죠)

입시가 채 끝나지 않은 가운데
차분히 졸업식을 치른 졸업생들은
정든 교정을 떠나는 아쉬움을
친구들과 함께 추억으로 담습니다.

한편, 루게릭병을 앓으면서도
힘겹게 학교생활을 해오다 이틀전 숨을 거둔
故 김수겸군의 학교에서는
특별히 추모의 시간을 갖기도 해
졸업식장을 숙연케 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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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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