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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부터 퇴직연금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상 사업장들의 반응은
신중하기만 합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대구노동청이 대대적인
제도홍보에 나섰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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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노동청이 마련한 퇴직급여보장법 설명회에
250여명의 지역 기업체 관계자들이 몰렸습니다.
직장인들 사이에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
반해 관련 정보가 없고 이해득실을 따지기
어려워 도입여부를 갈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최창명
구체적인것 몰라 정보수집후 반영할 것
◀INT▶이성록
시행얘기는 들었지만 피부에 와닿는것 없어서
CG]대구 노동청에 따르면 제도 시행이 석달째를 맞고 있지만 지역의 대상 사업장 3천 600여개
가운데 실제 가입한 업체는 50여개로 가입률은
1.4%에 불과한 실정입니다.[CG끝]
가입 사업장 역시 근로자 50명 안팎의
영세한 사업장이 대부분입니다.
퇴직 연금제 가입률이 이처럼 낮은 이유는
종업원이 많거나 노조가 있는 기업체의 경우
퇴직금 운용과 관련해 근로자에게 일정 부분
책임을 지우는 제도 특성상
사업주가 노조의 동의를 얻어내기 어려운데다
근로자 스스로도 현행 퇴직금제에 비해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노동청은 그러나 퇴직 연금제가 기업주의
퇴직금 부담을 줄여줄고 근로자들이 퇴직금을
미리 확보해 사용하거나 증식시킬 수 있다면서 가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INT▶전재성과장(대구노동청 근로감독과)
사업주의 부담 줄여 퇴직금 체불 크게 줄것
퇴직금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바꾸는 이번
퇴직연금제도 가입을 두고 이해당사자들의
신경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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