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감자 판로 막막

김형일 기자 입력 2006-02-09 17:37:04 조회수 5

◀ANC▶
다음은 동해안 소식입니다.

감자 재배 면적이 지난해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창고마다 팔지 못한 감자가 가득이
쌓여 있습니다.

예년보다 감자값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지만
수요가 전혀 없어, 농민들은 새해 영농 설계도
하지 못한 채 일손을 놓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수확한 감자가 저장 창고에
가득차 있습니다

감자 주산지인 상옥 지역의 올해 감자
재고량만도 모두 6백여톤.

S/U)무게가 20킬로그램이 넘는 이 감자
한상자의 가격은 겨우 8천원에 불과하지만
전혀 수요가 없는 상탭니다.

(CG)2천4년 고랭지 채소값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감자 재배 면적이 8백 50여 헥타로 늘어났고,
평년에 비해 34%나 급증한 것입니다.

공급량이 늘면서 가격도 50%나 떨어져,
운송비조차 건질수 없는 농민들은 도매시장
출하마저 포기하고 있습니다

◀INT▶김재석-상옥 채소작목반-
(공판장에 출하해도 경비 다 떼고 나면 저희
손에 남는게 없어 출하 포기한 상태다.-8초)

저장고의 감자도 이제 다음달이 되면 싹이
나고, 수분이 빠져 상품성이 떨어지게 돼
농민들은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INT▶손근락-감자 재배농민-
(우리 농민이 울고 있는 상태다, 1년 농사지어 하나도 못팔고 있다,팔긴 팔아야 되는데..-8초)

새해 영농 준비를 해야 할 농민들은 쌓여 있는
감자를 어떻게 처리할지, 또 올해는 무슨
농사를 지어야 할지 막막한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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