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정월대보름을 맞아
곡물류와 나물류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입니다.
중점 단속 품목은
오곡밥의 재료로 쓰이는
찹쌀과 검정콩, 팥과 수수 같은 곡물류와
고사리와 산나물 등의 마른나물입니다.
특히, 부럼으로 이용되는
잣과 호두, 은행과 대추 등은
수입산이 많이 유통되고 있어
국산으로 둔갑돼 팔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을 합니다.
이번 단속에는
전국 농민회를 비롯한 생산자단체와
소비자 명예감시원도 참여해
재래시장 단속에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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