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내리고 있는 눈이
도로에 그대로 쌓이면서 얼어 붙어
대구,경북 16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가창삼거리에서
헐티재까지 10킬로미터 구간과
팔공산 중대검문소에서 동화사까지
6킬로미터 구간, 동구 백안삼거리에서
동화사까지 4킬로미터 구간 등 모두 7곳에서
차들이 드나들 수 없습니다.
경북에서도 칠곡군 기성동에서
한티재 정상까지 1.5킬로미터 구간과
청도 운문사에서 영천 상리까지
3.5킬로미터 구간, 군위 부계에서
한티재 정상까지 4킬로미터 구간 등
모두 9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경찰청은
눈이 앞으로 최고 5센티미터까지
더 올 것으로 예상돼 통제 구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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