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농협 합병 작업 탄력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2-06 18:12:29 조회수 0

◀ANC▶
경영이 부실한 지역농협에 대한 합병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협은 올 한해동안 경북지역 44개
단위농협을 합병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7월 합병을 위한 가계약을
체결했던 영천 농협과 영천 화남북 농협.

가계약 체결 이후 합병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난해 12월 16일 합병 등기를
완료했습니다.

지난 2004년 12월 농협 중앙회의 경영진단 결과 합병을 권고 받은 44개 경북의 지역농협 가운데
영천과 영주, 산동농협이 합병등기를
마쳤습니다.

또 금호와 대천, 청통농협이
금호농협으로 합병을 의결하는 등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합병을 의결한
조합도 10곳에 이릅니다.

여기다 경산과 의성 등 4개 조합이
합병 계약을 체결했고,
상주와 예천 등 4개 조합이
합병을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하는 등
44개 조합의 절반 정도인 21개 조합이
합병을 했거나 합병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합병을 통한 자립화 기반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올해도 합병작업이 지지부진한
지역 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자율합병 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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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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