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도 이를 시샘이라도 하듯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1도까지 내려가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고,
봉화가 영하 18도 구미 영하 12.1도
영천 영하 12.6도등으로 대부분 올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해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영하 2도,
경북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잦아들어 울릉도 독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 동해 남부해상에 내려진
파랑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대구 기상대는 이번 추위가 내일 낮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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