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검침원 관할 구역 모두 교체

윤태호 기자 입력 2006-02-03 11:00:50 조회수 1

수도 계량기 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한 구역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검침원 모두를
다른 구역으로 옮기도록 했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이 번 계량기 조작 사건이
한 구역에서 오래 검침업무를 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보고,
업무 이관에 시간이 걸리고 불편하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철저한 수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검침업무 전반을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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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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