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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편이 없어진데 이어
서울로 가는 항공편도 자꾸 줄어들고 있습니다.
기대를 걸었던 신생 항공사 '제주 에어'마저
포항 노선 취항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항문화방송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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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하루 13편이었던
포항공항의 항공기 운항 횟수는
2004년 8편으로 줄어든데 이어
현재는 2002년의 절반 수준인
7편만 운항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지난해 8월에는 적자를 이유로
포항-제주 노선이 완전히 폐지됐고
양대 항공사는 포항-김포 노선의 추가 감편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경북 제 1의 도시 포항의
위상까지도 흔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신생 항공사
'제주에어'도 포항 노선 취항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에어는 오는 6월부터 2008년까지는
김포-제주 노선 등 4개 노선에만 취항해
내실을 기하고, 2008년 이후에는
여수와 청주 등
다른 항공사와 노선이 겹치지 않는 공항에
우선적으로 취항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사라진 포항-제주 노선의
복원이나 포항-김포 노선의 증편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 앞으로 포항 공항은
더욱 위축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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