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농민 고안 받침대 폭설피해 막아

입력 2006-01-26 17:03:48 조회수 1

◀ANC▶
지난해 말 서해지역에 폭설이 내렸을 때
많은 비닐하우스들이 힘없이 주저앉아
많은 피해가 났습니다.

이를 간단히 막을 수 있는 장치가
농민들에 의해 고안됐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국 최대의 참외 주산지로 알려진 성주지역,
요즘 비닐하우스 내부 받침대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농민들이 고안한 이 받침대는
평소에는 하우스 천장에 올려져 있어
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눈이 올 경우
받침대로 사용하는 가변형 시설입니다.

한 번 설치하면 왠만한 폭설에도 끄덕없습니다.

올해부터는 비용의 절반을 경상북도와 군청이
지원해주고 있어 농민들은 너도나도 받침대를
설치하려 하고 있습니다.

◀INT▶박영원 / 성주군 참외하우스 농가
"급할 때 대나무로 받치기도 했는데 이 정도면
30-40cm 폭설에도 끄덕없을 것."

아쉬운 점은 지원 예산이 부족해
농민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INT▶류태호/ 성주군청 원예특작담당
"농민들의 필요에 다 지원해 주지 못해 아쉽다"

지방 예산이 부족하자
농림부는 내부받침대 사업을
내년도 국비 지원 사업으로 결정해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S/U)
"지난 2001년 이곳 성주지역 비닐하우스의
상당수가 폭설피해를 입은 뒤
이 지역 농민이 직접 고안한 내부 받침대가
이제 전국적으로 비닐하우스 폭설피해를 막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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