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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시민들의 기대를 안고
개통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가
출발부터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차들이 도로에 떨어진
장애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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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개통한 새 대구-부산 고속도로.
굴곡을 없애기위해 수많은 터널로
이뤄져 있지만 터널 안이 온통
뿌연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가로등도 충분치 않아
운전자들은 시야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때문인지 빠른 속력으로 달리던
승용차들의 범퍼와 옆부분 등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오늘 새벽 0시 50분 쯤.
대구방향 70킬로미터 지점 남천터널 근처를
지나던 승용차들이 타이어조각과
통나무 등 공사잔해물에 잇따라 부딪히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INT▶오제훈/부산시 하단동
"차가 뒤틀리면서 중앙분리대로 돌진할뻔"
◀INT▶정현석/대구시 방촌동
"차가 들리면서 대형사고날 뻔"
앞서 지나간 차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INT▶정현석
"다른차 부품인데 깨져있어 유리창 부딪히고.."
하지만 (주)신대구부산고속도로측의
답변은 싸늘했습니다.
◀INT▶오제훈
"소송하던지 알아서 하라는 반응"
민자로 건설돼 개통전부터
공사비 과다책정과 비싼 통행료 등으로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새 대구-부산고속도로.
시민들의 부푼 기대와는 달리
출발부터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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