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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호 기름회수작업 실시

입력 2006-01-21 17:59:25 조회수 1

◀ANC▶
지난 1988년 호미곶 앞바다에 침몰한 경신호에 남아있는 기름 회수작업이 오는 3월부터
시작됩니다.

침몰한지 19년만인데, 그동안 무인회수
시스템을 개발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입니다.

보도에 김병창 기잡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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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톤급 유조선 경신호가 지난 1988년 2월 24일 울산시 온산항을 출항해서 강원도 동해항으로 가다가 호미곶 앞 3.5마일 해상에서 높은
파도로 침몰했습니다.

당시 이 배에는 벙커C유 2천560㎘가
실려있었는데, 천9백여 ㎘는 유출되고
6백여 ㎘는 지금까지 기름 탱크안에 남아 있는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해역의 수심이 98m에 이르러,
당시의 기술로는 남아있는 기름을 수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가능해졌습니다.

한국해양연구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30억원을 지원받아 수심 2백 미터까지 작업이 가능한
'잔존유 무인 회수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해수부는 이에따라 경신호의 잔존유 회수작업을 사고발생 19년째인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동안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우선 올해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잔존유의 실태를 조사하고, 잔존유가 있을 경우 내년에 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본격적인 회수작업을
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경신호가 침몰한 주변 해역에는 파도가 잔잔할 경우 은백색의 기름띠가 형성됐다가
자연 소멸되는 등 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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