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구청 행정이 달라진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06-01-18 18:14:46 조회수 0

◀ANC▶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업무만 봐주는,
소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폈던
각 구청들이 요즘은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 동구에는
태풍이나 장마만 찾아왔다 하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이 많습니다.

그래서 동구청이 생각해 낸 것이
재난 상황을 전화로 미리 알리는
음성메시지 전송 서비스.

◀SYN▶재난 상황 음성메시지(하단)
(동촌유원지 침수가 우려됩니다.
주변 주민들은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상습 침수 지역 3천 500여 명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도
긴급한 상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INT▶박근호/대구 동구청
재난안전관리과장
(침수 예상 지역에는 CCTV를 설치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동구청은 야영객을 포함해
재난 발생 지역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메세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고객 감동 행정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무원의 민원 사무 처리요령과
전화 응대 방법, 인사 예절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서비스 지침서까지 발간했습니다.

(S-U)지침서에는 수성구청과 수성구 동사무소 직원들의 개인별 담당업무가 기록돼 있어
민원인에 대한 업무 안내를 돕고 있습니다.

◀INT▶조춘지/대구 수성구청 민원봉사과장
(관료주의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서류 업무만 처리하던 수준의 구청 행정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 행정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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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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