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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대체상가 마련 잠정합의

윤태호 기자 입력 2006-01-16 18:57:49 조회수 1

그동안 진통을 겪어왔던
대구 서문시장 2지구 대체상가 문제가
행정기관과 상인 대표간 잠정 합의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후
서문시장 2지구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차빌딩 지하 1,2층을
사용하고, 시장 인근 베네시움에
입주하는 쪽으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상인들이 베네시움에 입점할 경우
최소한의 설치비와 전세 보증금을 부담하고,
임대료와 관리비는 상인들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베네시움 건물에서
사용 가능한 점포는 700여 개고,
주차빌딩 1,2층은 140여 개로
나머지 필요한 상가는 추가로 확보하기로 해
대체 상가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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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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