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공항 승객 항의 소동 벌어져

금교신 기자 입력 2006-01-14 20:15:34 조회수 1

◀ANC▶
공항의 기상악화에 기체 결함까지 겹치면서
중국 북경으로 가려던 승객들이 이틀째
공항에서 발이 묶이자
항공사에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공항에 피곤에 지쳐 화난 여행객들이
분노가 폭발합니다.

◀INT▶여행객
도대체 몇시간째 대기하고 있는 것이냐?

사건의 발단은 어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어제 오전 9시 북경으로 가려던
중국 국제항공 비행기가 대구 공항의 날씨 탓에 출발을 못했고 오늘 오후 1시로
출발을 연기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기체 결함이 또 발목을
잡았습니다.

오후 1시에 출발 예정이던 비행기에
기체 결함이 생겨 운항자체가 취소된 것입니다.

꼬박 하루를 기다려 온 승객 110여명은
분노로 출국장을 빠져 나오지 않은채
항공사에 대책마련을 요구하면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을 더욱 화나게 한 것은
오늘 낮 12시 반에 같은 항공사로
북경으로 가려던 승객들 120여명을
오늘밤 8시쯤 준비된 비행기에 먼저 태워
보냈기 때문입니다..

항공사는 운항 규정을 내세웠지만
화 난 승객들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INT▶여행객

승객들은 여행경비 환불과 피해보상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 국제 항공은
불가피한 상황이 겹쳤다면서
규정대로 하겠다고 밝혀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