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 가운데 5천원권이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778장으로
2004년도 발견된 위조지폐의 2배가 넘었습니다.
특히 5천원권 위조지폐가
440여장으로 전체의 57%나 돼
2004년에 발견된 5천원권 위조지폐에 비해
6배 이상 많았습니다.
위조지폐는 대부분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서 발견됐는데,
컴퓨터 관련 기기로 만들어진 것이
96%로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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