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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수출업체 환율급락에 울쌍

입력 2006-01-09 17:18:39 조회수 1

◀ANC▶
연초들어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연간 300억달러 이상 수출하는
구미공단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속수무책입니다.

류수열 기잡니다.
◀END▶











◀VCR▶
구미지역 수출업체들은
연초부터 환율이 급락하면서 충격이 큽니다.

하루 평균 수출금액이 4,100만달러나 되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경우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최용호 대외협력부장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올해도 환율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영계획 수립시 보수적으로 잡았습니다.
그렇지만 연초부터 예상외의 급격한
환율하락으로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은
그야말로 속수 무책입니다.

◀INT▶김동식 신흥직물 차장
(환율하락 등으로 지난해 5월 안타깝지만
직원 30%를 퇴직시키는 구조조정을 다했지만
이제는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또다른 섬유업체는 조업단축을 하면서
환율추이와 원재료 가격 동향을 봐가며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5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환율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44원에서 56원 정도 낮게 잡아
환율하락에 어느정도 대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금 환율로는
수출업체들이 채산성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S/U
구미공단 올해 수출액을 기준으로 할때
환율이 10원 내리면
환차손으로 한달에 165억원을
가만히 앉아서 손해보게 돼
채산성을 악화시키는 주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10원 하락에 따른 수출감소 비율이 4.4%나 돼
올해 340억달러 수출목표 달성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MBC뉴스 류수열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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