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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포항의 대표 브랜드인 곡강 시금치가
개발 논리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곡강 시금치 밭이
현대 중공업 조선 공장 예정지에
포함되는 바람에
농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게 됐습니다.
김형일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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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부터 바닷가 모래밭을 힘겹게 일구며
시작된 곡강 시금치는 이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CG)시금치로는 전국 최초로 품질 인증을 받고,
우수 농산물로 선정돼 상표 등록까지 마친
포항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포항시와 현대중공업은 시금치 재배지
5만여평을 조선 공장 예정지에 포함시켜 2년
뒤에는 곡강시금치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루 아침에 소중한 삶의 터전을 빼앗기게 된 농민들은 막막한 심정입니다.
◀INT▶김용호
-곡강 시금치 작목반원-
대기업의 개발 논리만 앞세운 채 지역 농민들은 고사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이등질 회장
-곡강 유기농 시금치회-
CG)하지만 포항시는 시금치 밭이 공유 수면으로
대규모 개발 사업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조치라며,보상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U)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곡강 시금치의 전국적인 명성이 사라지지 않도록, 포항시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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