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상북도 의회가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조례안을
날치기 통과한데 대해 어제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4명이
대구에 와 진상파악에 나서면서
날치기 통과 조례안을 원천
무효화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진상 조사단장인
열린우리당 우제항 의원,
"지방의원들이 법취지에 맞지 않게
법을 해석해서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진상을 조사해 당에
보고하고 빨리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하면서 지방의회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어요.
네,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제를 폐지하라고 요구할 때는
들은척도 안하더니만 이번엔
참으로 발빠른 움직임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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