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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소방당국이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던
경북 칠곡군 지천면 건령산 산불이
밤사이 강한 바람을 타고 되살아나면서
이 시간 현재 확산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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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4시 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건령산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14ha를 태우고
어제 오후 3시쯤 11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그러나 어제 저녁 7시 반쯤부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잔불이 되살아나
이 시간 현재 대구시 북구 읍내동 쪽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야간 진화작업의 어려움때문에
어제 밤 소방인력을 모두 철수시키고
날이 밝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유영길 / 칠곡군 동명면 산업담당
"주민 접근 어려워 지켜보는 수 밖에 "
칠곡군 동명면과 지천면 두 곳에서
타오르고 있는 불길이
대구시 북구 읍내동 민가쪽으로
불이 확산될 것에 대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소방차와 인력을 대기시키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산에 경사가 급하고
계곡이 많은데다 두텁게 형성된 낙엽층때문에
날이 밝은 뒤 큰 불을 다시 잡더라도
뒷불까지 완전 진화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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