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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속 제야의 종 타종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1-01 06:13:03 조회수 0

대구와 경북에서도
각각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어제 자정 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새해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제야의 종이 울려 퍼졌습니다.

시민들은 제야의 종이 울려퍼지는 순간
많은 사고로 얼룩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행복한 소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빌었습니다.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길놀이와 북의 향연 송년음악회에 이어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렸습니다.

제야의 종 타종에 이어서는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 지신밟기 등이
함께 펼쳐져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희망을 염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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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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