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천 여개 가까운 점포를 태운 이번 화재는
영남 최대의 재래시장이라는 서문시장 전체
상인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구 경제에도 적잖은 충격이 예상됩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ND▶
◀VCR▶
졸지에 전재산을 잃은 상인들..
당장의 피해도 문제지만
물건을 사들이느라 진 빚과 이자를 생각하면
눈 앞이 캄캄합니다.
◀INT▶배이준/피해 상인
"당장 카드 막히고 신용불량자되면
두 번 죽는거다"
인접 상인들도 울상입니다.
연말 대목인데도 찾는 사람 하나 없고,
도로 주변을 가득 채웠던 노점상들도
개점 휴업 상탭니다.
S/U]"화재로 일터를 잃어버린 상인뿐만 아니라 바로 맞은편 건어물상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INT▶이원자/건어물 상인
"손님이 안온다. 피해본 천개 상점에 손님이
열명씩 온다고 봐도 그게 얼마냐"
대목을 맞아 외상으로 물건을 대준 공장과
도매상, 목돈을 빌려준 금융기관들도
손실이 불가피합니다.
시장의 중심축이던 2지구가 잿더미로 변하면서 시장상권 전체가 무너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엄청난 화마는 서문시장을 넘어
대구 경제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