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41시간만에 완전진화

도성진 기자 입력 2005-12-31 17:03:38 조회수 1

◀ANC▶
지난 29일 밤에 시작된 대구 서문시장 화재는
무려 41시간만인 오늘 오후 3시에야
불이 완전히 꺼졌습니다.

원인규명을 위한 현장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박재형 기잡니다.
◀END▶

◀VCR▶

◀E F F▶
(불타는 모습, 소방차 소리 3,4초후 Page Turn)

화마가 할퀴고 간 서문시장 2지구가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시커멓게 그을린 건물은
곧 주저앉을 듯 휘청이며 뼈대만 남았고

잘린 계단과 건물 잔해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상인들에겐 피붙이나 다름없는
커튼과 원단들도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INT▶김덕순/상인
안타까운 심정 말할 수 있겠나?

건물 붕괴 가능성 때문에
상점 주인과 일반인 출입은 통제된 가운데,
화재 원인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INT▶함성웅/대구시 소방본부장
"예찰, 진압활동, 화재원인도 살펴보고 있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불이 날 당시,
건물 지하에서 상인 등 20여명이 술을 마시다
대피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그러나 불이 1층에서 시작됐고,
화재 원인도 30년 넘은 건물의 전기배선이
합선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방재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모레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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