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신라 시대 도로 발굴

이성훈 기자 입력 2005-12-29 15:38:21 조회수 1

◀ANC▶
대구시 동구 봉무동 패션어패럴단지 예정지에서
신라시대 사람들이 다니던 도로 모습이
완벽한 형태로 발굴됐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 동구 봉무동 패션어패럴단지 예정지에서 길이 143미터의 신라시대 도로가 발굴됐습니다.

지름 15센티미터에서 40센티미터에 이르는
크고 작은 돌들을 층층이 쌓아 만든
신라시대 아스팔틉니다.

질주하던 마차 바퀴 자국이 지금도 곳곳에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S/U)
"깊게 패인 수레 바퀴 자국이 두 줄로 나란히
나 있습니다.

당시 사용되던 수레의 폭이 2미터 가량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레를 끌던 가축들의 발자국도 발견됩니다.

작은 돌들을 수시로 채워 넣으면서
보수한 흔적도 있습니다.

도로 주변에는 질그릇을 굽던 가마를 비롯해
다양한 유적과 유물들이 쏟아져 나와
수레에 실렸던 물건을 유추할 수 있게 합니다.

◀INT▶ 박승규 영남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
"금호강을 이용해 물자를 교역하던
당시 국도라고 보면 된다."

이번에 발굴된 도로는
왕경이었던 경주를 제외하고는 최대 규모인데다 완벽한 형태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문화재 관계자들은
이 일대를 유적지 공원으로 만들면
사람을 끌어 모을 수 있어
패션어패럴 단지 조성에도
도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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