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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구,경북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젯밤 포항의 한 낡은 정미소 건물에서
불이 나 바짝 말라 있던 벼 3천 가마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재산피해만 1억 5천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더미 처럼 쌓여 있던 벼들은 모두
시커멓게 타들어 갔고,
벼를 가득 싣고 있던 트럭도,
벼와 함께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젯 밤 9시 반쯤 , 창고 안쪽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창고 전체를 집어 삼켰습니다.
◀INT▶이종영/ 목격자
스탠덥)건조한 날씨에 이렇게 바짝 메말라 있던 벼들은 이렇게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 버렸습니다.
일년 농사를 한 순간에 날려버린 농민은
벼 한톨이라도 건지기 위해 애써 보지만
밀려오는 것은 절망감 뿐입니다.
◀INT▶이강용/포항시 기계면..짧게
화재 규모가 워낙 큰데다 , 가마니를
하나씩 치우면서 진화 작업을 벌여야 했기 때문에 , 불은 3시간이 지나서야 완전히
꺼졌습니다.
◀INT▶김두진/포항 소방서
경찰은 낡은 창고 벽면이 심하게 타들어간 점으로 미뤄 전기 합선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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