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 도심에서 열린
개정 사학법 규탄대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기존의 행사 때와는 전혀 다른,
시종일관 격앙된 표정으로
개정 사학법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는데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날치기 할 때는 국회 밖으로
밀어내더니 이제는 야당이
필요하다는게 무슨 말입니까?
한나라당이 장외투쟁을
하기 때문에 민생이 어렵다고
뒤집어 씌우기를 하는데
이런 거짓말 하는 정권과는
상대할 수 없습니다."이러면서
목청을 높였어요.
네, 사학법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가 박대표의 대선 행보에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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