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경북지역의 방폐장 유치와
혁신도시 선정 등 부동산 시장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한 몫 챙기려 한
투기사범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중인
구미의 한 아파트 공사장.
구미에서는 처음으로 대기업이 짓는
2천 600세대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올 초 분양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습니다.
◀SYN▶인근 부동산 중개업자
"그때 서울 사람도 내려오고 전국의 사람들
다 내려왔다. 위장 전입도 좀 있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투기꾼이 몰리기 시작했고,
위장전입자와 알선업자 등 200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C.G]
장애인증이나 국가유공자에게 사례금을 주고
이들을 위장전입시켜 분양권을 따내는가 하면,
주택 청약통장을 악용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C.G]
S/U]"특히 혁신도시 선정이나 방폐장유치 등과
연계해 허위정보를 흘리거나 과대포장해
시세차익을 챙기는 행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혁신도시 후보지였던 영천에서는
골프장과 영화세트장이 들어선다는
허위정보를 흘려 투자자를 모은 뒤,
비싼 값에 팔아넘겨 1억 5천만원의
차익을 챙긴 무등록부동산업자가 적발됐습니다.
방폐장 유치에 성공한 경주에서도
외동읍의 임야 만 3천평을 사들여
과대포장한 뒤 1억 8천만원의 차익을 챙긴
기획부동산업자 5명이 입건됐습니다.
◀INT▶이갑수/경북경찰청 수사2계장
"7월부터 최근까지 특벌단속반 편성해 집중
단속"
경북경찰청은 부동산 투기사범 564명을 적발해,
10명을 구속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