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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구멍뚫린 치안, 답변은 뻔하고...

윤태호 기자 입력 2005-12-24 18:15:00 조회수 1

최근 훔친 번호판을 붙이고
다니면서 편의점만 골라 강도짓을 하는
3인조 강도가 활개를 치고 있고,
그것도 모자라서 날치기와 소매치기,
절도 등 연말을 맞아 대구시내에서
각종 강력 범죄가 잇따라 터지자
경찰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비난들이 터져 나오고 있지 뭡니까요.

이종석 대구경찰청 수사과장
"광역수사대까지 투입해서 수사를
하고 있는데,아직까지 특별한 단서는
없습니다. 다각도로 수사해서
최대한 빨리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면서 답변에 궁색한 모습이었어요.

네- 허구한날 뻔한 대답,
이제 안들어도 알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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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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