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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눈, 맹추위 한풀 꺾여

윤태호 기자 입력 2005-12-23 06:25:04 조회수 1

이 시각 현재 경북 북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3-4도 가량 올라
맹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경북북부지역에는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 시각 현재 영주 2.3센티미터를 비롯해
안동 1.7, 문경 1.4, 상주 0.8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오전에
1에서 5센티미터 가량 내린 뒤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대구 영하 3.2도를 비롯해
영천 영하 7.4, 구미 영하 5.7,
봉화 영하 10.1도 등으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올랐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대구가 5도까지 오르는 등
2도에서 5도 분포로
맹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한편, 대구를 비롯해
경북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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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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