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보복성 예산삭감

김기영 기자 입력 2005-12-22 19:11:02 조회수 1

◀ANC▶
경주시의회가 상임위별로 예산심사를
하면서 유독 방폐장 유치에 반대했던
노동.문화단체의 지원금을 삭감했습니다.

예산 절감이라기보다는 보복성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신라시대 피리 예술가인 월명스님과
안민가, 찬기파랑가를 지은
충담스님의 예술혼을 기리는
월명제와 충담제 행사 예산 5백만원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또 신라문화원의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금도 4천 5백만원이나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환원됐습니다.

문화예술단체들은 방폐장 반대운동을
주도했거나 찬성운동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INT▶김윤근
-전 경주문화축제위원장-

또 민주노총의 사무실 운영비 550만원과
한국노총의 노동상담소 운영비 등
2천 6백만원도 모두 없앴습니다.

◀INT▶김말용 소장
-한국노총 노동상담소-

[S/U]반면에 의회와 관련한 예산은
증액하거나 사용하기 편하도록 예산심사를
했습니다.

특히 농로 포장과 마을 안길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비는 28억원 증액해
내년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챙기기라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시책에 반대하는 인사와 단체를
길들이기 하겠다는 의도가 다분히
뭍어 있는 이번 예산 심사는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경주시의회에
오점을 남겼습니다.

MBC NEWS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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