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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위장전입 여전

윤태호 기자 입력 2005-12-21 09:13:11 조회수 1

명문 학교들이 몰려 있는
대구 수성구 지역으로
위장전입을 하는 사례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년동안
수성구 지역에 전입한 중학교 3학년생
천 161명을 대상으로
실거주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33명이 위장전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청과 대구시 교육청은
위장전입자들에게
주민등록을 실제 거주지로 옮기도록 하는 한편,
학생들을 실거주지 고등학교로
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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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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