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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에 이어
대구시의회도 큰 선거구를 쪼개 작은 선거구를
늘리는 조례안을 상임위에서 통과시켜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벌어지던 선거구 확정
관련 잡음이 지방의회에서 일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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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명을 뽑도록 한 기초의회 선거구를
2명씩 나눠 뽑도록 분할하는 조례안을
상정했습니다.
의원 내부에서도 이 조례안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INT▶구본항 대구시의원-무소속
(이런 조례안을 심사해야하는
내 자신도 부끄럽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의원이 대다수인 상태에서
표결 끝에 5대 1로 이 조례안은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SYN▶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탕.탕.탕.
방청석에서 지켜보던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관계자들은
시의원들의 퇴장을 막고 재심의를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11개의 4인 선거구가 없어지면
소수 군소 정당은 기초의회 진입 가능성이
희박해지기 때문입니다.
대구경실련과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등
시민단체들도 성명서를 내고
특정 정치세력이 기초의회를 독점하려 한다며
중선거구제의 입법 취지를 살릴 것을
요구했습니다.
S/U)
"오늘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6일
이곳 본회의장을 통과하면 확정됩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한달여의 심의 끝에 마련한 조례안이 당리당략앞에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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