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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 농촌지역에서
벼 도난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매를 앞두고 마당에다 쌓아놓은 벼가
절도범들의 주요 표적입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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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 방심에 땀으로 일군 수확의 기쁨이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지난 14일 새벽 ,포항시 기계면 김형태씨는
집안 창고에 보관 중이던 벼 170가마를 모두
도둑 맞았습니다.
◀INT▶김형태/포항시 기계면 성계리
(너무 허탈하고..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주인이 바로 옆에 살고 있었지만, 범인들은
대담하게도 트럭을 집 안까지 몰고와
벼를 싹쓸이해 갔습니다.
비슷한 시기, 경주시 천북면에서는
우사에 보관 중이던 벼 81가마가 사라 졌고,
이런 벼 절도는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벼를 보관할 창고 조차 없는 농민은
잇단 벼 도난소식에 잠까지 설치고 있습니다.
◀INT▶이웃 농민
"잠도 못자고 밤 낮으로 지키고 있다."
스탠덥)추곡 수매를 앞두고 이렇게 마당에다 쌓아놓은 벼가 절도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수입쌀은 들어오고, 쌀값은 떨어지고...
절도범까지 활개치면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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