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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섬유 직기가 4년만에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섬유업체간 인수통합도 활기를 띄는 등
섬유산업의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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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섬유 대기업들이 속속 무너지면서 시작된
지역 섬유업계의 구조조정.
8년 가까이 계속된 구조조정으로
지역 섬유산업의 모습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C.G ----
무엇보다 제직기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올해 대구.경북지역 전체 제직기 수는
3만 3천여 대로 지난 2001년에 비해
37%나 줄어들었습니다.
워터제트기는 무려 44%나 감소해
지금까지 의존해온 대량생산체제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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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이후 창업 기업 가운데 24%가
기존업체를 인수해
4개업체에 1개 꼴로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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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섬유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속도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인들의 의식이 변화하는 등
구조조정에 따른 성과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대기업을 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연구개발부서가 올해는 5.8%로 늘었습니다.
◀INT▶김병억/한국섬유개발연구원
"예전에는 대기업으로부터 하청받아 제직하면
되지만 이제는 연구 없이는 불가능해"
30-40대의 젊은 경영자가 대거 진출해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세대교체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역 섬유산업,
활발한 구조조정속에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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