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기온 뚝 떨어져 시설농민 근심 커

입력 2005-12-19 16:48:17 조회수 1

◀ANC▶
최근 찾아온 한파는 농민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시설채소 생육이 나빠지고
난방비까지 50% 가까이 늘어
농민들이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서
시설 오이 농사를 짓는 김기환씨,
요즘 기온이 뚝 떨어지자
큰 걱정에 빠졌습니다.

오이 생육이 눈에 띄게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시설내 온도를 높여줘야 하지만
난방비 부담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INT▶ 김기환 / 칠곡군 시설오이 재배농민
"작년에는 14-15도 정도 맞췄는데 올해는
날씨 춥고 난방비도 비싸고 11-12도 정도 맞춰 생육이 나쁘다."

경북지역의 겨울철 시설재배면적은 739ha로
난방비는 생산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난방비가 비싸 야간기온을
예년보다 2-3도씩 낮출 수밖에 없습니다.

토마토 경우는 증식시기를 한달 이상 늦추는 등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INT▶ 조동석 /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3중 덮개에다 보온커튼만 사용해도
연료비 30% 줄일 수 있다."

S/U)"농업기술원은 특히 올해에는
일시적인 한파가 잦고 눈도 예년보다
많이 내릴 것으로 보여
농작물이 냉해와 습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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