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숲에 인공적으로 새 집을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과연 새들이 깃들어 사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대구시가 2년에 걸쳐 조사를 해보니
이용률이 낮았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환경단체와 기업들은 도심으로 새들을
유인하기 위해 도심 공원에 새 들의 집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이 사업의 예산지원 여부를 가리기 위해
최근 2년 동안 이용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모두 15개의 인공 새 집을 설치한
대구국채보상운동공원의 경우
한 곳만 박새 한쌍이 잠시 머물렀을 뿐입니다.
대구어린이회관 뒷산에도 30개의 새 집을
만들어 줬지만 이용률이 낮았습니다.
◀INT▶박종호 -대구시 환경정책과-
"잠시 잠자리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30개 집
가운데 실제 살았던 곳은 단 두 곳 뿐이다."
S/U)
"새의 종류에 따라 집을 짓는 습성이 다르고
선호하는 크기도 다른데도 이처럼
천편일률적으로 집을 지어주는 것도 새들의
이용률을 낮추는 요인입니다"
다른 새가 한 번 깃들었던 집은
사용하지 않는 새들의 특성상
지속적인 교체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먹이통은
붉은머리 오목눈이와 어치, 말똥가리 등이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