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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동해안 관광산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류 개선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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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시장.
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 이후 고객이 늘면서 판매액도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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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시장은 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 이후 매출이 크게 늘면서 확장을 위한
신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최일만 회장/죽도시장 상인연합회
"버스 가깝게 댈 수 있는 버스주차장,
만남의 광장, 소비자가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아케이드 거리도."
덩달아 동해안 지역 관광산업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대구는 일부 유통매장의 매출이
조금 는 것을 제외하고는 경제기여도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일환/롯데백화점 홍보담당
"경북 동해안 인원이 유입되면서 총 매출에서
5% 정도 신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천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던
물류 개선효과는 이를 뒷받침해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여전히 가능성으로만
남아있습니다.
◀INT▶ 송상수 전무/대구 상공회의소
"앞으로 대구의 혁신도시 건설과 함께
포항 신항만 건설이 완공되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포항 고속도로는
지역민들의 삶의 질은 높였지만
지역 경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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