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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북구 되는게 없네...엎친 데 덮쳐

박재형 기자 입력 2005-12-05 16:30:32 조회수 0

대구시 혁신도시가 동구로
확정되자 달성군이 성명서를 내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에 이어 2위로 아쉽게
공공기관 유치를 놓친 북구는
그동안 공들여온 사대부고 유치까지
달서구에 넘겨주게 돼 그야말로
엎친데 덮친 상황인데요,

대구시 북구 노병정 부구청장
"저희들이 공을 들여 해온
사업들이 이렇게 마지막에 잇따라
무산되니까 정말 힘도 빠지고,
마~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도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지 않습니까. "
하면서 북구에는 아파트형
공장도 있고, 금호지구 개발도
있으니까 괜찮다는 얘기였어요.

네- 말이라도 없었으면 덜할걸
괜찮다고 하지만 표정은 씁쓸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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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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