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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마다하는 농업을 전공해
벤처 농업인으로 성공한 20대가 있습니다.
조경수 재배로 일본 수출길에 나서고 있는
예천군의 젊은 농군을
조동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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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읍 고평리 야산!
젊은 농군인 28살 박세우씨가 조경수로 재배한
"남천"이 주변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농업고와 농업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2003년 고향에 내려온 박씨는
관상용 조경수인 남천재배에 도전했습니다.
◀INT▶ 박세우 -예천읍 고평리-
첫 해 재배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종묘를 구입해
고온으로 남천의 싹을 틔우는 발아기술을
터득하면서 올해 첫 출하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다른 재배농가는 겨울철에 출하하지만
박씨는 지난 9월 12만그루를 조기에 출하해
3천만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S/U)다음주 한그루에 3천원에 일본으로
수출될 남천입니다.
남천의 일본수출은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
박씨는 6천그루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판매보다 수출에 승부를 걸
계획입니다.
◀INT▶ 박세우 -예천읍 고평리-
남들이 꺼리는 농촌을 스스로 찾아와
젊은 농군으로 살아가는 박씨의 꿈이
알알이 맺힌 남천의 열매처럼 영글어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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