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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포항 지역에서 부동산 투기 사범
단속을 벌여 넉 달 만에 58명을 적발했습니다.
한 부동산 업자는 미등기 전매를 통해
한 달 만에 16억원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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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공업 이전과 신항만 건설로
땅값이 치솟은 포항시 흥해읍 일대 !
땅값 상승의 이면에는 기획 부동산이
있었습니다.
c.g)부동산 업자 정 모씨는 흥해읍 초곡리의
야산 4만 2천평을 헐값에 사들인 뒤 , 일반인 투자자 50여 명에게 미등기 전매해
16억 4천 만원을 챙겼습니다.
c.g)다른 부동산 업자 김 모씨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지라며 흥해읍 금장리의 임야 만 평을 보여준 뒤, 실제로는 인근의
쓸모없는 땅을 팔아 4억원의 수수료를
받았습니다.
또 떳다방 업자 이 모씨는 포항시 북구
한 아파트의 분양권을 사들인 뒤, 분양회사
직원과 짜고 분양율이 높은 것처럼
속여 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수법으로
7천만원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난 7월부터 넉 달 동안
포항지역에서 적발된 부동산 투기꾼은 모두 58명!
이 가운데 11명이 구속 됐습니다.
◀INT▶안병수 검사/대구지검 포항지청
"서민들의 근로 의욕을 약화 시키고, 경제를 뒤흔들기 때문에 수사를 했다."
스탠덥)검찰은 북구 흥해읍과 남구 테크노파크 조성지 일대를 중점 단속 지역으로 정하고,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 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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