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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토론회, 대규모 규탄대회

이상석 기자 입력 2005-11-29 18:34:57 조회수 1

◀ANC▶
수도권 첨단공장 신.증설에 대한
정부와 지역간의 시각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에서는
3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규탄대회가 열리는 등
정부 조치에 대한 반발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잡니다.
◀END▶









◀VCR▶
산업자원부 차관 등
중앙부처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어제 대구에서 열린 토론회.

정부는 수도권 규제 완화 조치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지역은 산업기반이 통째로 무너질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 심각한 견해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INT▶조환익 차관/산업자원부
"구미는 42인치 이하 LCD로 특화되고
LG도 지속적인 신규투자해"

◀INT▶조진형 공동대표/지방분권운동본부
"소형 LCD는 이제 투자가 줄어들어
수익성을 좇지 못하게 된다"

수도권 첨단공장 신.증설의 확산 여부에
대해서도 양측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INT▶조환익 차관/산업자원부
"3중 잠금장치가 있는 만큼 더 이상의
공장확대는 없어"

◀INT▶김준한 선임연구원/대경연구원
"지금까지 정부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해서 그렇게 된 적이 있느냐"

참여정부의 지역균형정책에 대해서도
정부는 국가경쟁력을 위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 이해를 구한 반면
지역은 수도권 첨단공장 신.증설 조치로
국가균형발전정책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INT▶박기풍 국장/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앞으로 이런 상황은 거의 없을 것이다"

◀INT▶조진형 상임대표/지방분권운동본부
"지역균형 정책에 대한 정부 정책이
오히려 지역발전을 해치는 것이 아닌가"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시각차가
이처럼 확연한 가운데
지역의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 두류야구장에서는
3만명이 참여하는 범 시,도민 규탄대회가 열려 정부의 수도권 첨단공장 신.증설 허용 철회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INT▶이신학/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
"이대로 놔둬서는 지역의 기반이 송두리 째
무너질 것이다."

전국의 비수도권 700여 개 단체가 연대하는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범국민운동 발대식이
오늘 오전 엑스코 대구에서 열립니다.

수도권 첨단공장 신.증설 규제완화에 대한
비수도권의 반대 움직임이 전국화,조직화되면서
반대 수위도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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