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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첫 교육교류

박재형 기자 입력 2005-11-28 18:53:09 조회수 0

◀ANC▶
서울 강남지역 유명강사들의 수능강의를
경북 칠곡의 수험생들도 수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칠곡군과 강남구가 '문화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잡니다.
◀END▶








◀VCR▶

경상북도 칠곡군과 서울 강남구가
'문화교육 교류협약'을 맺고,
대도시의 지식과 문화, 정보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인터넷 수능 방송,

앞으로 칠곡지역 고등학생 천 700여 명은
연회비 만원만 내면 강남지역 인터넷 방송에
접속해 수능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S/U)유명 강사진의 수준 높은
인터넷 수능 방송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배상도/칠곡군수
"사교육비 절감, 평생교육 등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된다."

◀INT▶권문용/서울 강남구청장
"열악한 농촌 지역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또, 강남구 전자도서관에 비치된
8천여종 16만권의 책도 언제, 어디에서나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INT▶구연경/왜관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시각적이고 다양한 읽을 거리
제공한다."

주로 농산물 거래에 한정됐던 도농간 교류가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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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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