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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이같은 대외적인 발표와는 달리
내부를 들여다보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 당마다
정치적으로 이해득실을 따지기에 급급한
모습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나라당 대구 경북 시도당은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위해 대구경북 지역구 국회의원 모임을
오늘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가졌습니다.
그러나 26명 중 18명만이 참석했습니다.
이한구, 유승민, 최경환, 이병석 등
평소 수도권 규제완화에 찬성하거나
규제완화를 반대하는데 소극적인 의원들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대표와 강재섭 원내대표도 불참했습니다.
정치적 이유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INT▶ 하단 자막
[한나라당 당직자/ " 여론의 추이를 보고 있는게 아니겠나? 그 사람들(침묵하는 국회의원들) 왜 그렇겠나. 그 사람들이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지... "]
특히 2007년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정치인들은 수도권 민심을 자극해서
득을 볼 것이 없다고 보고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더 답답한 것은 지역의 열린우리당입니다.
당초에는 수도권 규제 완화의 반대 주장에
동참했지만 중앙당 당론이 찬성쪽으로 정해지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INT▶ 전화자막
[열린우리당 당직자/ " 우리로서는 난처한 입장이다 솔직히. 지역 여당으로 이 문제에 대해 난감한 것은 사실이다. "]
수도권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지만 지역 정치권은
앞으로 있을 선거에서의 유.불리를 따지는데
급급한 모습입니다.
MBC 뉴스 금교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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