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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협상 비준안이 오늘 국회에서 통과되자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도
농민들의 격렬한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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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민 다죽는다. 한나라당 해체하라"
쌀협상 비준안을 통과시킨 정치권에 대한
농민들의 분노는 국회를 상징하는 허수아비와
벼를 불태우고, 점거하던 한나라당 경북도당
사무실 유리창을 부수고 집기를 내던집니다.
◀INT▶ 최태림/한국농업경영인 경북연합회
"이제우리는 이자리에서 죽어도,
우리농민 형제 모두 죽읍시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진입을 시도하는
농민들과 이를 막는 경찰사이에
격렬한 몸싸움도 이어집니다.
S/U]쌀 협상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빠르면 내년 2월부터 수입쌀이
시중에 판매됩니다. 이 수입쌀이
쌀값폭락은 물론 쌀농업기반
전체를 허물어뜨릴 것이란
농민들의 절망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구미농민회 소속
55살 이모 씨가 동료들과 함께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다 막히자,
나락을 태우고 분신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의해 저지당하는 등
오늘하루 종일 경북지역 고속도로 곳곳에서
경찰과 농민사이의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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