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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원 약속을 지키지 않는 바람에
대구 유일의 국제기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국제기구가
지원을 보장받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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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는 아시아 25개 나라의 테크노파크와
테크노폴리스 100여 개가 회원으로 있는
국제기굽니다.
대구시는 이 기구의 사무국 유치를 위해
사무실은 물론 3년 동안 매년 10억원씩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첫 해인 올해
대구시가 지원한 돈은 단 1억원 뿐
내년에도 2억원만 지원하기로 예산을 짰습니다.
사무실 지원 약속도 지켜지지 않아
남의집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참다못한 아스파는
서상기, 권오을 등 지역 국회의원에게
민간국제기구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안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구시의 지원 약속만 믿고 있다가는
국제기구로서의 역할을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제도시 위상을 갖추기 원하는
경주시와 제주도는
이 국제기구의 사무국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중국의 외하이 시는
새로 사무실을 지어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사무국이 옮겨 올 것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재정 사정을 핑계로 뒷짐만 지고 있는
대구시의 외면속에
대구의 유일한 국제기구가
대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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