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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업계,가공업체 급감 어려움 가중

이상석 기자 입력 2005-11-21 18:28:43 조회수 1

◀ANC▶
국내 최대 규모인 대구지역 안경업계가
수출과 내수물량 감소로
부품업체와 가공업체가 붕괴되면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북구 노원동에 있는 안경제조업체.

예전에는 한 달 보름여 만에
신제품을 선보여 왔지만
최근에는 그 두 배인 석달씩 걸리고 있습니다.

부품업체와 가공 업체들이 부족해
제 때 부품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가동중인 부품업체들은 규모가 작아
일을 맡기려면 원재료 구입에 들어가는 자금을
미리 줘야 합니다.

이 때문에 갈수록 빨라지는 유행 추세를
따라잡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INT▶이상학 대표이사/반도광학
"부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확보 없이는
안경산업의 미래도 어두워."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코팅과 도금, 금형 등 천여 개에 달했던
안경 가공,부품업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난 10년 동안 붕괴됐습니다.

su]"이처럼 안경 부품,가공 업체들이
급격히 줄어든데에는 국산제품이
중국산 저가공세에 밀리면서 설자리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상당수 부품업체들이
중국으로 진출하면서 지역 안경제조업의
인프라는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INT▶김태현 실장/ 유한공업사
"자금력이 약하고 열악하다 보니 기술개발은
엄두도 못내"

안경 가공,부품업체들의 추락으로
지역 안경산업의 경쟁력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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