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때 경마장 건립이 추진됐던
경주의 한 사적지가
몇년째 방치된 채 크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김병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주시 손곡동의 야산
발굴 결과 국내 최대규모의 토기와 숯 생산 유적임이 확인돼, 당초 추진됐던
경마장 건설 계획이 취소되고,
지난 2천1년 사적지로 지정됐습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유적의 유실방지를 위한 목책은
군데군데 허물어지고, 지형 변화를 막기 위한 사방공사도 더 이상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더구나 배수로도 제구실을 하지못해
유적지 곳곳에는 이처럼 물길이 새로
생겨나 토사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INT▶ 최춘도
"경마장 건설까지
취소해놓고 사적지 방치 이해 안돼"
그러나 아직도 사적지 보존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상구 문화재관리담당/경주시
"용역 결과 토대로 문화재청과 협의중"
경주시민들이 숙원사업인 경마장 건설을
포기하는 고통속에 어렵게 지정된 사적지가
행정기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날로 훼손돼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